메피스토 펠레스 다이아몬드. 쥬얼리아를 수호하기 위해, 일국의 왕녀 된 몸으로도 기꺼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받들어 파괴신을 저지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 고귀하고 정의로운 쥬얼 프린세스. 소용돌이가 자주 일어나는 해역에서 블랙 아메지스트와 전투를 벌이던 그녀는 수호자 중 한 사람인 바턴 토파즈와 함께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만다.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한 두 사람을 구해준 이는 세이렌 퀸, 베로니카 세이레니아. 당장 육지로 돌아갈 방도가 없어 그녀를 따라가지만, 그녀의 나라 세이레니아와 이웃 나라 언더라켄은 웬 괴물의 공격으로 거의 괴멸에 이른 상태였다. 설상가상으로 인간을 어떻게 믿느냐며 두 사람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크라켄 킹. 두 왕에게 두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경위를 듣는 메피스토와 바턴은 어쩐지 계속해서 익숙한 기시감을 느끼게 되는데… ※ 2010년도에 보소엘 팬픽 게시판에 올렸던 단편인데 제목 좀 바꾸고 다시 손봤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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