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어도 나와 어머니의 안전을 보장해준다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 오라버니를 황제로 만들었다. 그를 위해 권력도, 사랑도 모두 포기했지만, 내 노력에 대한 답은 죽음이었다. 분명히 그랬을 터인데, 눈을 떠보니 정령과의 계약이 있는 날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날로 회귀했다. "내가 너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황제가 되어 너를 내려다보는 것이겠지." 나를 배신하고, 죽인 너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선사해줄 거야! 이번에는 권력도, 사랑도, 안전도 모두 쟁취하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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