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시절 즐겨하던 게임 보석소녀 엘레쥬의 여주인공에 빙의했다. 그런데 이거 원작과는 내용이 많이 다르다. 최고의 여성 보석술사를 선발하는 '쥬얼 프린세스 대회'에서 선발되면 엄청난 부와 명예뿐만이 아니라, "그럼 루드비히나 벨과 결혼할수 있다고요??" "어허, 예의를 갖춰 말해야지! 그리고 파빌리온의 후계자는 아더 전하와 루드비히 전하 중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 게임 속 최고 인기남 두명, 파빌리온의 왕자 루드비히와 실피드의 후계자가 된 벨 중 한명과 결혼할 수 있다! "아더 형님은 동생인 내가 봐도 훌륭한 왕이 될 인물이 아니야." 야망을 갖고 형과 권력다툼을 하고, 강하고 냉정해진 루드비히. "이 세상은 약육강식이다. 그러니 강해져야 해." 검술과 마법은 열심히 수련하지만 건방지고 정치에는 관심이 없는 벨. "엘레쥬, 요즘 실력이 많이 늘었네? 전보다 훨씬 열심히 하고." "이래봬도 화학과에서 수석 장학금을 놓치지 않던...... 아하하, 아무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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