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서 레온과 함께 온 드래곤 '제스', 사천살이 넘은 나이라곤 하다만 이 녀석의 모습은 영락없는 초딩 꼬맹이다. 기획사일도 바쁜데 내가 이 초딩까지 돌봐야 되는 거냐?! “그래. 네가 아무리 사천 살이 넘은 드래곤이라 할지언정, 지금 겉보기론 내가 누나야. 고로, 알아서 모셔.”“알았어.” “…… 어?” 어리둥절해 하는 나를, 제스는. “누……, 나?” 조금 어색한 듯한 표정과 목소리로, 그렇게 불러 주었다. 그렇게 시작된 제스와 나의 조금은 특별한 데이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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